지옥만세 무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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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만세 무료보기 줄거리
K-지옥의 정점에서 세상의 종말을 외치는 쏭남 그리고 종말을 외칠 기력도 남지 않은 황구라 두 소녀의 급발진은 박채린의 유학 소식으로부터
시작됐다. 우릴 지옥으로 내몰고 한국을 떠? 그 X 앞길을 막을 수 없다면, 두고두고 거슬릴 기스 정돈 낼 수 있겠지!
그런데… 오히려 우리가 박채린의 구원이라니? 이게 무슨 불온한 소리람? 구원? 누가 누굴? 믿어? 누가 누굴! 복수가 구원이 되어버릴 위기에
처한 쏭남과 황구라의 지옥행 수학여행기! 오키오키! 가보자고!
지옥만세 정보
장르 | 어드벤쳐, 블랙코미디, 모험, 복수 |
제작사 |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
배급사 | 찬란 |
개봉 일 | 2023년 8월 16일 |
러닝 타임 | 109분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임오정 |
각본 | 임오정 |
출연자 | 오우리, 방효린, 정이주, 박성훈 外 |
지옥만세 무료보기 정보
학창 시절 내내 왕따와 학교 폭력에 시달려 온 나미와 선우는 같은 반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간 사이 자살을 시도한다.
여기까지 들으면 우리는 무언가 견디기 어려운 비극을 예상하게 되지만, <지옥만세>라는 이 엉뚱 발랄한 엇박자의 영화는 예측을 불허한다.
어리숙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자살 실패 이후, 두 사람은 자신들을 가장 괴롭혔고 지금은 서울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채린을 찾아 복수하려 한다.
하지만 복수도 실패할 위험에 처한다. 어처구니없게도 종교에 귀의한 채린이 너무도 선한 사람으로 변해 버렸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지옥만세 무료보기 예고편
2023년 8월 개봉한 임오정의 2022년 한국 독립 영화.
지옥만세 출연자 소개
송나미(쏭남) – 오우리 扮
왕따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여학생.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간 틈에 목줄을 준비하고 자살하려는 찰나,
옆에서 따라 자살하기로 했던 황선우가 자신들을 괴롭히다가 서울로 전학간 박채린의 인스타 페이지를 보고 서울에서 잘 나간다고 말한다.
이 말에 화가 난 그녀는 자살을 중단하고 박채린의 인생에 기스라도 내려 서울에 무작정 찾아간다.
황선우(황구라) – 방효린 扮
왕따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여학생.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간 틈에 목줄을 준비한 송나미를 따라 자살하려고 하다가 자신들을 괴롭힌 박채린의 인스타 페이지를 송나미에게 알려주자
송나미와 함께 자살을 중단하고 서울에 무작정 찾아간다. 긍정의 표현을 쓸 때, ‘오키오키’라고 하는 말버릇이 있다.
박채린 – 정이주 扮
송나미와 황선우를 괴롭히다가 서울로 전학간 여학생. 서울에서 종교에 귀의했다.
자신이 전에 괴롭혔던 송나미와 황선우가 찾아오자 따뜻하게 맞이해서 송나미와 황선우를 당황시키는데…
한명호 – 박성훈 扮
박채린이 믿는 종교에서 박채린과 학생들을 인솔하는 인물.
지옥만세 평점 ★ 8.32
한 줄평
복수 원정대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자신들의 삶을 망쳐 놓은 일진 박채린(정이주)에게, 어차피 죽을 거 찾아가서 해코지라도 제대로 하자고 마음먹은 ‘쏭남’ 송나미(오우리)와 ‘황구라’ 황선우(방효린). 드디어 찾긴 했지만… 그 악녀가 잘못을 빈다. 임오정 감독의 <지옥만세>는 학폭 이슈에서 시작해 광신도 집단으로 확장되는, 자살 충동과 복수 의지가 뒤엉킨 카오스 같은 드라마다. 이 와중에 인간의 취약한 심리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영화는 이 급박한 상황에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 매력적인 영화. 배우들의 앙상블이 좋다.
지옥을 버티고 선 맹렬한 오늘에 만세를
지옥을 버티며 “시멘트 굳기 전에 낙서라도 찌그리겠다”라는 태도는, 바꿔 보면 생을 향한 세찬 열망이기도 하다. 바깥의 구원이 아닌 자기 안의 폐허를 직시하고 복원하려는 이들의 기세에 만세를 외치는 영화. 모험의 활력으로 달려가는 외피 안에서, 같은 집단으로 묶이더라도 구체적 입장이 다른 이들의 사연을 하나씩 들추는 디테일을 더한 방식이 세밀하다. 아직은 낯선 이름과 얼굴일지라도 반드시 기억하고 싶게 만드는 배우들의 맹렬한 활약이 돋보이는 대목도 여럿이다. 에너지와 신선함, 독립영화에 기대하는 것들에 있어 충분한 만족감을 채워주는 작품.
지옥이지만 괜찮아
집단 괴롭힘과 따돌림에 시달리던 두 소녀를 피해자로만 그리지 않는다. 지옥 같은 삶을 끝내려던 주인공들의 계획은 복수로 변경되고, 가해자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모험이 펼쳐진다. 정형화되지 않으려는 연출자의 자유로운 태도가 영화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캐릭터를 가두거나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학교 폭력과 사이비 종교라는 뿌리 깊은 사회 문제를 연결해 복수, 믿음, 구원의 서사를 성장 영화 안으로 끌어온다. 감독의 역량과 개성이 자연스레 드러나는 작품일 수밖에 없다. 캐릭터를 애정하게 만드는 오우리, 방효린의 연기에도 만세를 외치고 싶다.